아시안비트란?

아시안비트는 일반재단법인 MRA하우스와 특정비영리활동법인 커먼비트가 2013년부터 시작한 협동 프로젝트입니다.
MRA하우스가 오랫동안 아시아 각국에서 전개해 온 학생교류활동의 넓은 인맥과 커먼비트가 가진 노래와 댄스를 통한 교류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하나로 통합하여 ‘노래와 댄스를 통한 국제교류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안비트가 지향하는 것

해외에 평생의 친구를 만들고, 해외를 가깝게 생각한다. 사람은 제각기 다르다. 다양한 가치관을 받아들이고,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며
사랑한다.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소리에 정직하게 따른다. 사회를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항상 모색한다.

아시안비트는 일본, 대만, 한국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참가자(캐스트)를 모집하여 아시아 여러 나라를 방문합니다. 여행을 하며 각지의 대학, 고아원, 보호시설 등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는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캐스트와 현지인이 하나가 되어 노래하고 춤을 춘다!

아시안비트에서는 약 10일간의 여행을 하면서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투어에 나서기 전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킥오프 캠프에 캐스트들이 모여 함께 퍼포먼스를 만듭니다.

퍼포먼스에는 요사코이·봉오도리·아리랑 등 각국의 문화가 포함됩니다. 또한 방문한 국가의 인기곡을 사용해선보이는 퍼포먼스의 피날레에서는 관객도 함께 참가하여 노래하고 춤을 춥니다. 주로 각지의 대학, 고아원, 보호시설 등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데, 때로는 거리에서 플래시몹을 기획하기도 합니다.

언어를 초월한 소통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캐스트들이 모입니다. 투어에서 사용하는 공통언어는 영어이지만, 영어를 하지 못해도 언어를 초월한 커뮤니케이션과 그 중요성을 아시안비트에서는 체감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는 현지의 아이들은 영어를 모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캐스트들끼리 게임이나 표현 워크숍 등을 생각하고 실제로 해 보면서 친해집니다. 언어를 초월한 소통을 즐기고,때로는 고생도 해 보는 아시안비트의 추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 될 것입니다.

현지의 다양한 커뮤니티 방문

투어에서는 여러 로컬 커뮤니티를 방문합니다. 식사를 함께 하기도 하고, 함께 놀기도 하고, 현지 대학생에게 관광안내를 받기도 하면서 교류를 합니다. 고아원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하루 종일 아이들과 생활해 보기도 하고, 고아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캐스트끼리의 대화시간 – Cast Meeting

투어 첫날, 중간날, 마지막날에는 캐스트끼리 대화를 하는 ‘Cast Meeting’이라는 시간이 있습니다. 아시안비트에 참가하여 자신은 무엇에 도전해 보고 싶은지, 투어를 통해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등 자기 자신 및 다른 참가자들과 마주하는 시간입니다.
투어에서 여러 가지 도전과 실패를 경험해 보며 앞으로 자신의 인생에 이 경험을 어떻게 살려 갈 것인가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